[强小 기업이 미래다] 한샘‥최양하 대표 "올 매출 5천억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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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매출 5천억원대에서 1조원대로 가기 위한 변화의 과정에 있습니다. 올해는 더 큰 변화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 해로 견실경영과 현장에 기반한 고객감동경영에 집중하겠습니다."
최양하 한샘 대표는 "올해 가구업계로는 최초로 연매출 5천억원대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샘은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액 5천2백억원,경상이익 3백10억원으로 세웠다.
최 대표는 "지난해 말 통합구매본부를 신설,기존의 모든 구매기능을 통합했으며 올해 본부의 조직력을 강화해 원가경쟁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주거환경관리 서비스인 리빙클럽 등 신사업부문에 주력해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빙클럽은 전문서비스 요원인 리빙AD를 통한 영업망 외에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을 이용한 유통망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리빙AD를 통해 가구시장 조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사업부문인 부엌가구 유통 및 인테리어 가구부문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79년 한샘에 들어온 최 대표는 92년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회사를 진두지휘해 왔다.
최 대표는 "한샘을 주거문화 전체를 책임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주거문화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