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여가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온 만큼 레저문화 향상에 앞장설 겁니다." 김동필 신원하우스빌 대표가 바라보는 전원주택 및 토지 재테크 사업의 시장성은 일단 밝은 편이다. 김 대표는 "국민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늘어난 여가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도심을 벗어나 도시 근교로 나서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따라 숙박문화도 단순히 잠만 자던 콘도나 호텔의 형태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펜션이나 주말농장용 토지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펜션은 단순히 휴식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훌륭한 투자 대상이기도 하다"며 "아파트나 상가처럼 사업적 가치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행히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신개념 펜션에 대한 투자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원하우스빌은 그동안 토지분양,주택 리모델링,전원주택 건설 등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