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UBS증권이 태평양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2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UBS는 휴플레이스의 매출이 기존 전문점보다 평균 2.5배 정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만8,798원과 2만2,657원으로 5%와 14% 올려잡았다. 국내 화장품 수요가 올해는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고가 제품 부문에서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분기에는 채널 구조조정으로 매출이 둔화돼 실적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나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