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한진해운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2일 우리 이창목 연구원은 수요 우위의 강한 업황과 항만 적체에 따른 제한적인 선복량 증가, 순조로운 운임협상 등을 감안할 때 컨테이너선 해상운임은 성수기인 3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진해운 주가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올해 컨테이너 평균운임 전망치를 기존 TEU당 1,306달러에서 1,358달러로 올려 잡는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적정가는 3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