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미국 연방금리 중립 수준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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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이번주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이 확실한 가운데 중립적 수준의 연방금리를 4~4.5%로 추정했다.
21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 리차드 버너 미국담담 분석가는 이번주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가 0.25%P 올라 2.75%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추가 긴축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버너 연구원은 "인플레 상향 위험외 Fed가 떠 안고 있는 불확실 요인은 인플레가 얼마나 오를 지 그에 따라 정확한 중립수준의 연방금리 산출 그리고 고유가의 성장 위협,GM 쇼크 해석 등일 것"으로 지적했다.
이와관련 버너는 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에서 '점진적'이란 표현을 삭제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나 이번에 언어를 변경할 지에 대한 확실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인플레가 꾸준히 오름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자신은 연방기금금리의 중립 수준을 4~4.5%로 일부 Fed측이 보는 3.5%보다 높게 잡는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에서 이전보다 금리 인상 전망치를 높이는 모습이나 여전히 반영폭이 부족해 보인다고 강조하고 10년물 국채수익률(4.5%)이 더 올라갈 것으로 관측했다.5% 수익률대를 가는 과정중 일부만 진행된 것으로 판단하고 2차 매도가 출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버너는 "이같은 금리 상승은 주식투자 입장에서 이익할인률이 상향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월가의 기업수익 추정치가 너무 높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견해에 대한 위험 요인은 인플레 하향과 미국 기업 생산성 향상 등으로 Fed가 잡고 있는 중립 금리수준(3.5%)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