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안전보장 이사회의 확대 방안을 담은 대대적인 유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 "I urge member states to make the Security Council more broadly representative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s a whole as well as of the geographic realitie of today. "회원국들에 안전보장 이사회가 국제사회 전체를 더 잘 대변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의 채택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개혁안은 현재 15개국으로 구성된 안정보장 이사회를 24개국으로 확대하고 상임이사국수를 대폭 늘리거나 거부권이 없는 준상임이사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유엔 인권위를 대체하는 기구로 인권이사회를 창설하고, 국제사회가 테러에 대처하는 광범위한 조약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코피 아난/ 유엔 사무 총장) "Whatever the cause, attacking, killing and deliberately maiming civilians or non-combatants is not acceptable "명분이 무엇이던 간에, 고의로 민간인들을 공격하고 피해를 주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오는 9월 유엔특별정상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원안통과 여부는 불투명 한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희망해온 일본은 개혁안에 공식 환영입장을 표명하면서 동시에 독일과, 인도, 브라질 등과 상임이사국 확대를 요구하는 공동결의안을 제출키로 해 안보리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