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6만4천6백44가구로 전월(6만7천3백53가구)보다 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만가구에 육박하며 급증세를 보였던 미분양 아파트는 올 들어 1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뒤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광주 대전 강원 경남 등 5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