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전기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산업자원부가 '전기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연사숙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산업의 원동력이자 국민생활의 필수품인 전기. 한국전력과 산업자원부는 고객감동의 전력행정과 전력서비스를 위해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내 일처럼' 처리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밝혔습니다. S-전기, 산업경쟁력 원천 수입과 저장, 보관이 안되지만 전기는 순간이라도 없어서는 안되는 우리 산업경쟁력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INT: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21세기 지식사회에서 안정적인 전기서비스는 결국 국가경쟁력이다. 소비자를 위한 최선의 전력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이다. S-전기공급약관, 소비자위주 개정 특히 전기관련 민원이 급증하면서 지난 15일 산자부는 공급자 위주의 전기공급 약관을 소비자위주로 대폭 개정했습니다. CG-3-Return 시스템 여기에 민원사후관리시스템인 '3-Return'제 도입을 통해 전기소비자의 감동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설명입니다. [INT: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전기소비자 고객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S-한전, 전기요금 인상 별도논의 한국전력은 특히 이번 약관 개정으로 한전의 부담이 늘어나지만 전기요금 인상 문제는 이와는 별도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한편,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와 관련 "처분장의 안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홍보하는데 한전이 적극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고 한전도 이에 적극 동참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INT: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지난 9월 한전은 공공기업 이전문제와 방폐장 유치를 연관짓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방폐장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S-촬영: 김인철 편집: 허효은 고객감동의 전력행정과 전력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기소비자보호헌장'. 국민감동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