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회장과 16세 연하인 서향희 변호사 부부가 인도네시아 발리 신혼여행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가져 임신 4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발간된 여성조선 4월호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EG 직원들에게 직접 "아내가 아이를 가진 것 같다"고 전하며 굉장히 좋아했다.


박 회장은 퇴근 후 집에 빨리 가고 싶어서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신 소식은 박 회장과 서 변호사 양가 모두 첫 손자가 돼 양쪽 집안에서는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누나에게도 자녀가 없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외아들 지만씨의 아이 소식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희소식이다.


박 회장은 현재 서 변호사와 함께 서울 청담동의 한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달콤한 신혼생활에 젖어 있다.


이 집은 결혼 당시 박태준 전 포항제철 회장 내외가 마련해 줬다.


임신 4개월째인 서 변호사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새빛법률사무소에 출근하며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