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주력제품 가격이 3분기경 2달러 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D램 수요가 계속해서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D램 가격 하락이 지속돼 업체들의 영업 펀더멘털을 악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PC당 D램 가격비율이 8%에서 6%로 하락했으며 주력 제품들의 이러한 가격 하락은 메모리 설치 비용 등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램 관련 비용은 데스크탑 가격의 4~5%선인 40달러 정도에서 바닥을 기록할 수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이는 현재 2.57달러와 2.88달러인 256Mb DDR 333제품과 256Mb DDR 400제품의 가격이 당초 예상했던 2.5달러보다 낮은 2달러선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 하이닉스에 대해 시장하회 의견을 유지하고 대만 난야 테크놀로지와 프로모스(ProMOS) 등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