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호주의 캥거루 코알라 부메랑 등의 로고와 이미지로 잘 알려진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브랜드 파워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고객이 원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No Rules,Just Right)'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웨이팅 푸드 서비스'. 매장이 만석일 경우 테이블 차례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스테이크,닭날개 요리,왕새우 튀김,바비큐 립,콜라,와인 등 다양하고 푸짐한 요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감동을 사고 있다. 정인태 사장은 온라인 홈페이지상의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소리를 매일 아침 체크하고 답신을 쓰고 있다. 또 각 매장 점주들에게 24시간 안에 고객의 소리에 답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도 나눔경영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양재점,명동점,종로점의 '아침식사 무료 제공'을 비롯 삼성병원 소아암 환자병동을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방문,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 매장을 오픈하는 날의 매출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 및 지역단체에 기부해 소년·소녀 가장,제3세계 기아들,장애인,무의탁 노인들을 돕고 있다. 1997년 오픈한 공항점(1호점)부터 54호점 남영점까지 지난 7년간 조성한 기부금만도 총 2억원을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