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 웅진씽크빅 ‥ 저자가 있는 학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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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빅'은 웅진씽크빅이 1994년 '창의력'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재 및 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창의력이라는 개념조차 모호하던 당시 아이들에게 즉각적인 답을 알려주는 학습지가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씽크빅 회원은 창의력이 공교육의 주요 목적으로 채택된 제7차 교육과정이 시작된 2000년을 전후로 급증,지금은 1백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엔 '부모님이 먼저 보여주세요' '칭찬보다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정직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등의 카피를 담은 캠페인성 라디오 광고로 한국광고대상 라디오부문 금상을 수상,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또 학습지 업계에선 처음으로 일본에 씽크빅 영어와 수학 과목 콘텐츠를 수출했고 오는 4월부터는 일본 내에서 학습지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씽크빅은 '저자가 있는 학습지'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국의 학습물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 실정에 맞는 창의력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한 것.김용운 한양대 수학과 명예교수,노명완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정동빈 중앙대 영문과 교수,정우상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등 권위 있는 교수진이 씽크빅의 저자다.
씽크빅은 '다각도로 크게 생각한다'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어떤 사물을 보더라도 한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폭넓게 본다는 것이 씽크빅의 개념"이라는 것.
웅진씽크빅은 씽크빅을 대표 브랜드로 삼아 창의력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학습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바른 교육 큰사람'이라는 기업 PR캠페인도 더욱 강력하게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