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근무자들이 정보기술(IT)업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양해진)은 중소기업근무자들을 위한 온라인 IT교육프로그램을 개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기원이 마련한 이 '중소기업재직자 IT활용과정(www.edukimi.com)'은 △사무자동화(OA) △홈페이지제작 △프로그래밍 △자격증획득 △정보보호 등 5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OA과정은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등 5개 과목을 안내하며 홈페이지제작은 HTML 등 6개 과목을 교육한다. 프로그래밍과정은 ASP JAVA 등 6개 과정이며 자격증 대비과정은 네트워크관리자 전자상거래관리자 등 2개 과목이다. 특히 중기원은 중소기업재직자 전문과정으로 △신규사업기획전문가 과정 △중소기업 e러닝 운영자과정도 문을 열었다. 이 IT교육과정은 중소기업근무자들이 일부러 학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현장에서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교육과정은 오는 6월30일까지 학생 및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유료화할 계획이다. (02)3787-0464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