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노조 파업 찬판투표 여파로 법인들의 대규모 환매움직임 있다는 풍문이 시장에 돌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의 김치형 기자 연결합니다. 한투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로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있는 가운데 한투증권이 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시장에 돌고 있는 한투증권의 파업 소식과 법인들의 대규모 환매 움직임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투 관계자는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투표는 정확히 말해 파업찬반투표가 아니라 향후 쟁의행위돌입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라고 지적하면서 파업이 주된 목적이 아닌 협상이 잘 안이루어질 때 쟁의행위에 돌입할 수 있다는 권한을 노조집행부에 위임하는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결정이 나더라도 파업 여부 결정과 파업 돌입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시장에 돌고 있는 이런 부정확한 내용이 도리어 환매사태를 일으킬까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같은 상황은 시장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나오고 있는 얘기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파업 여파는 한투증권 즉 판매사 보다는 운용사의 파업이 더욱 문제가 되는데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도 운용사의 파업은 말이 안되며 만약 파업에 들어간다 해도 유동성에 무리가 없도록 어떤 식으로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도 이같은 문제 인로 자금의 이동이 일어나 일시적인 마찰 요인이 될 수 있겠지만 한투가 아닌 시장 전체의 입장에서 본다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투증권 노조의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 결과는 오늘 밤 9시나 10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와우TV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