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의 조선기자재 생산업체인 STX엔파코 노조가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측에 일임했습니다. STX엔파코 노조는 지난해의 무분규 무파업 기조를 유지하고 올해 임금교섭을 조건없이 회사에 위임하는 등 노사 상생의 협력관계 실현을 위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TX 관계자는 STX에너지도 지난 7일 무교섭 임금협상을 체결한 바 있어 STX그룹 내 협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가 정착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