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모아텍㈜ ‥ 전동식 조타시스템 세계일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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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경기부진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문을 닫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품목을 제외하고는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환율하락 등으로 수출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불황의 파고를 넘는 성장주도형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00년 1월에 설립된 모아텍(주)(대표 조현성 www.mooatech.co.kr)가 바로 그곳.
이 회사는 다양한 신뢰성 시험 장비 및 제어 장비를 개발하며 고성능·고품질 제품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항온항습기 및 다이나모 시험 장치와 자동차의 내구·성능시험기,생산전수검사장비,생산전용장비 관련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 회사는 최근 '전동식 조타 시스템(EPS· Electric Power Steering)'을 개발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이했다.
전동식 조타 시스템은 운전자가 조향 핸들을 돌리는 힘을 전기모터의 힘으로 보충해 주는 장치.
기존 유압식 조향 장치와 달리 엔진과 무관하게 독립적인 구동이 가능하고 연료 절감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구조로 설계됐기 때문에 정비가 편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도 장점.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EPS는 선박과 자동차,지게차,유틸리티 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선박분야는 세계적으로 EPS 적용이 전무한 실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델파이(Delphi)와 일본의 교요(Koyo),엔에스케이(NSK) 등 선진기업에서 EPS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는 있지만,자동차와 지게차 등에만 적용돼 왔기 때문이다.
모아텍(주)의 EPS는 세계최초로 선박에 이용할 수 있는 전동식 조타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국내 및 해외시장의 기술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성 대표는 "시제품 실장착과 성능 및 내구 시험을 마치는 대로 우선 중·소형 어선과 레저 보트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시장을 필두로 선진 해양문화가 발달한 미국과 유럽 등에 전동식 조타 시스템을 수출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최초 선박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EPS를 개발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의 경쟁력은 차별화 된 기업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반 회사가 직원들의 상하관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과 달리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
'구성원 모두가 회사의 대표이자 얼굴'이라는 신념을 가진 조 대표는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최대한의 효과를 끌어내는 것이 모아텍 경영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사람에게 달려있으며,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21세기형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그래서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최적의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울인다.
그는 "중소기업이지만 직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 것이야 말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미 미국의 유수 선박 및 부품 업체에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조 대표는 지속적인 품질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성능 및 내구 시험과 복합 환경시험,실 장착 시험 등 다양한 시험을 통해 세계적인 제품 생산으로 'No.1'기업 이미지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조 대표는 "진정한 초일류 EPS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품질 경쟁력 강화에 여념이 없다"며 "오는 2008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27%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아텍(주)는 현재 EPS의 핵심기술인 토크센서(Torque sensor) 및 EPS 제품을 미국과 일본,유럽,인도 등지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 했으며 다수의 출원도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선박용 EPS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게차와 자동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출시해 최고의 EPS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쟁업체와 차별화 되는 탄탄한 기술력과 해외시장에서의 호평,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여기에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및 기술적 차별화가 어려운 EPS 업계에서 모아텍(주)를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워낸 성장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