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LG전자의 모멘텀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4일 UBS는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출하 감소와 전 사업부문에 걸친 마진 하락을 반영, 올해 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25% 내린 1조800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휴대폰 부문 사업에 있어 규모의 경제 효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휴대폰과 가전 부분의 수출, 평편 및 디지털 TV로의 전환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9만1,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