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은 24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3천9백30원(17%) 오른 2만6천9백86원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3만6천여주로 5천주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9억1천만원으로 4천1백만원 불어났다. 종목별로는 두원중공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1천5백여주가 거래된 두원중공업은 35.66%(6천9백원) 뛴 2만6천2백50원에 마감됐다. 푸른일삼일팔도 1.26%(20원) 오른 1천6백10원을 나타냈다. 반면 대백상호저축은행이 1천4백20원으로 39.57%(9백30원) 내렸다. 삼보지질도 30.67%(4백60원) 빠져 낙폭이 컸다. 두 종목 모두 거래량은 3백주 미만이었다. 63개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다. 상승종목이 13개,하락종목이 3개,보합이 6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