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07년 상반기 중에 휴대전화나 차량단말기를 통해 전국 도로의 자동차 운행속도·교통량 등 모든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건설교통부는 RFID(전자식별장치) 태그를 자동차에 부착해 전국 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올해 중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RFID는 각종 물품에 소형반도체 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환경정보를 무선주파수로 전송·처리하는 비접촉 인식시스템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