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5일) 한화증권 등 증권주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하며 960선을 회복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8.97포인트(0.94%) 오른 965.30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17일째 '팔자'에 나섰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기관의 순매수와 2백50억원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가 시장을 상승세로 돌려놓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가 0.40% 오른 5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쳐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LG전자도 2.71% 올랐으며,현대차(2.18%) S-Oil(1.48%) 신세계(1.16%) 등이 강세였다.
반면 우리금융은 0.49% 떨어져 사흘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고 LG필립스LCD 역시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태평양 현대백화점 풀무원 빙그레 등 내수주가 오름세였다.
한화증권 등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증권업종 지수가 사흘 만에 1% 이상 상승했다. 모나리자가 쌍용제지의 화장지사업 부문 최종 인수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다음달 중 관리종목 탈피가 확실해 보인다는 소식이 나돌며 현대상사 역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