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요즘의 주가 수준은 낮은 것이 아니다"며 "주가는 지난 연말에 비해 7% 가깝게 올랐고,최근 빠져 나가고 있는 외국인 자금은 전체의 0.9%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주가는 오를 수도 있고,떨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을 유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1000포인트를 돌파했던 것에 대해 "펀더멘털로 볼 때 그 시점에서 증권시장이 오버슈팅한 면이 있지 않았는가 생각된다"며 "옛날보다 개인도 이제 합리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