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증권 김학주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이 매수로 상향 조정되기 위해서는 배당성향 상승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가 7만3,200원. 중국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AS부품 수출 성장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 부담 감소로 현금흐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배당성향 상승 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편 시장에서 기업지배구조 관련 불이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투기적인 생각들이며 근본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던 AS부품 수출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