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철강 업황이 중기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접어들었으나 올 하반기나 내년에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S는 유럽 철강시장의 가시성 약화와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시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인 촉매 부족으로 철강주들이 고전할 수 있으나 생산 억제 및 타이트한 아시아 시장을 배경으로 미국과 유럽의 제한적인 재고소진 움직임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하반기나 내년 회복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아르셀러(Arcelor)와 코러스(Corus)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센크룹(ThyssenKrupp)과 아세리녹스(Acerinox)에 대해서는 각각 중립과 시장하회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