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기경보시스템 적용결과 금융 원자재 토지가 경제 불안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경제조기경보시스템에 따른 분석결과 5개분야중 금융산업 일부와 원자재, 토지부분에서 불안요인이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의 경우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중소기업 연체율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한부총리가 문제해결을 강조해왔던 양극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부총리는 또 국제유가가 최근들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는등 원자재가격도 불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주요원자재 17개를 합산한 원자재지수도 완만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지시장의 경우 수도권 신도시등에서 지가 불안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응책과 관련, 부총리는 금융산업에 대한 감독 강화,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개발, 투기지역 추가기정등의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