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UBS증권은 POSCO에 대해 목표가를 올렸으나 3분기부터 마진 약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철강가격 상승과 원자재 이연 반영 등을 감안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만3천877원으로 78% 올린다고 밝혔다.내년 순익 전망치도 25% 올린 3만8천561원으로 수정. 따라서 목표주가도 23만원으로 상향 조정. UBS증권은 2분기중 5~10% 제품가 인상이 시도될 것이나 원재료 상승분을 흡수하기에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고 3분기부터 마진 약화를 추정했다. 그러나 POSCO의 현 자산승수가 과대평가되지 않은 가운데 자사주 매입 진행과 양호한 배당수익률 예상 등을 감안할 때 현 수준서 추가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