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한진중공업등 10개종목을 낙폭과대 저평가 유망 종목군으로 추천했다. 28일 최일호 대투증권 분석가는 유가나 환율 등 매크로 변수 우려감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려우나 최근 조정이 어느정도 이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1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기업실적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평가. 최 연구원은 "낙폭이 컸던 만큼 기술적 반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최근 주가 조정이 개별기업 위험보다 유가-환율-금리 등 체계적 위험의 증가에 기인했던 만큼 낙폭과대종목중 실적이 양호한 종목 중심의 기술적 반등을 대비할 때"라고 조언했다. 관심주로 한진중공업,코아로직,탑엔지니어링,고려아연,한라공조,재영솔루텍,에스에프에이,인탑스,삼성테크윈,현대모비스 등을 10종목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