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전기전자 업종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8일 조광래 세종증권 연구원은 일부 품목에 제한적이나 TFT-LCD 패널 가격 상승 반전과 반도체 가격 하락 둔화 등 지난해 2분기이후 추세화된 IT제품의 가격 하락 패턴에 긍정적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원달러 환율 또한 추가적 하락이 제한적인 가운데 미국이 중심이 글로벌 IT 소비도 확대중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종전 중립이던 전기전자 섹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 연구원은 "4월중 공격적 전략을 반영해 대형주중 LG전자를 편입하고 중소형주 낙폭이 컸던 엠텍비젼,피에스에키,대주전자재료와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와 관계가 깊은 피앤텔을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