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목표가 7500원 → 1만3천원..메리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이 삼성중공업 목표가를 대폭 올렸다.
28일 메리츠 이영민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LNG선 수주 확대로 제품믹스의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NG선 수주잔량 비중이 2003년 11.9%에서 지난해 말 24.4%로 증가했으며 올해 이후에도 LNG선 건조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다만 후판가 급등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3분기까지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건설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조선 부문 수익성 악화를 다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7천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