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강동석 건교 장관 사표 수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무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강동석 건교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이로써 1년3개월동안 건교부를 이끌어온 강 전 장관은 처제와 동창의 부동산투기 의혹과 아들의 인사청탁 의혹 등 연이은 의혹제기와 건강악화로 장관직에서 낙마하게 됐습니다.
앞서 강 전 장관은 마지막 건교부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오늘 오전 건교부 간부회의에도 참석하지 못한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교부 공보 관계자는 "강 전 장관이 잇따른 의혹보도로 심리적 충격을 받아 건강이 더 악화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