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JP모건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1만1,000원을 내놓았다. 주가가 타 은행들에 비해 지나치게 할인돼 있으며 크레딧 싸이클의 추가적인 악화 전망 등의 우려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지적.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60% 가까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대출 증가율도 타 은행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컨센서스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 가운데 향후 1년간 타 은행들과의 밸류에이션갭을 줄여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부터는 배당도 늘릴 가능성이 높으며 투명성도 강화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