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계전 등 증권사로부터 첫(initiation) 분석자료에서 매수 추천을 받은 종목들이 견조한 주가 흐름을 타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주 후반 이틀간 오름세를 기록하던 동양계전은 JP모건의 비중확대 의견속 당당히 1만750원으로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 이날 JP는 매력적 가치를 지닌 성장주로 평가하고 현 주가보다 두 배 높은 2만1천원으로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전주말 BNP파리바증권에서 첫 분석자료를 통해 3배 가량 높은 목표가를 부여 받은 예당도 1.4% 오른 1만900원을 기록,상승 흐름에서 이탈하지 않고 사흘째 오름세를 지켜내고 있다. 씨티그룹에서 매수를 추천받은 율촌화학 역시 전주말대비 3.29% 오른 1만2천550원을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씨티그룹은 성장 가속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1만5천원으로 산출했다. LG투자증권에서 LCD업체로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진단을 받은 에이디피는 전장 상승후 후장 중반경 보합선에서 차익매물을 소화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