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삼영전자 현대하이스코 등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1분기 실적 호전 예상주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승한 CJ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8일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 등 증시의 불확실성이 상존해 당분간 1분기 실적 전망에 따른 주가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영원무역 삼영전자 현대하이스코 삼양사 웅진코웨이 등에 관심을 높일 것을 권고했다. 이들 종목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는 물론 직전분기인 작년 4분기보다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원무역의 경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1백57.0%,작년 4분기보다 1백79.2% 급증할 것으로 추정되며,외국인지분율도 이달 들어 1.7%포인트 높아졌다. 웅진코웨이도 외국인 지분율이 이달에만 8.9%포인트 높아졌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