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공동주택 기준시가 2678가구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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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사전 예고한 올해 공동주택 기준시가 예정가액에 대해 2천6백여 가구가 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28일 전체 공동주택 6백여만 가구 가운데 0.04%에 해당하는 2천6백78가구가 의견제출 기간(3월14~23일) 중 기준시가 예정가액에 대한 조정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 중 2천3백27가구(86.9%)가 기준시가 인하를,3백51가구(13.1%)는 인상을 각각 요청했다.
한편 국세청은 제출된 이견을 토대로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재조사를 실시,다음달 22일까지 검토결과를 개별 통지한 뒤 30일 발표하는 정기 기준시가 확정고시 때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