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교육방송(EBS)은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장애학생 등 저소득층 고3생 2만8천5백여명에게 언어·외국어·수리영역 교재 25만1천1백27권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EBS는 1단계 영역별 수능특강은 3월,2단계 10주 완성은 7월,또 3단계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는 9월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저소득층 고교생 10만명에게 수능강의 등을 들을 수 있도록 인터넷 통신비 등으로 1백8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올해 상반기 저소득층 자녀 정보격차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