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증권은 한솔케미칼에 대해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배당투자 매력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100원 제시. 이 증권사 최지환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과산화수소와 라텍스의 판매량 증가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천720억원과 138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부실계열사 지분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도 영업외수지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또 향후에도 38.1%였던 지난해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등 고배당성향 정책은 올해 이익개선과 함께 투자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