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온라인 음악 시장의 한층 높아진 유료화 정착 가능성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올해 일본시장에서 동방신기 및 더트랙스의 추가 활동과 중국에서 강타와 동방신기의 신규 활동 등으로 해외 사업 매출 성장은 당초 예상보다 확대 재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이 제시한 해외 매출 112억원은 전망을 23%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온라인 음악의 가격 하락에 따른 시장 매커니즘이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 음악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