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G투자증권 이을수 연구원은 LG석유화학에 대해 BPA(Bisphenol-A)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뛰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가를 3만5,3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석유화학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 올 5월 본격화할 예정인 BPA 사업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더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중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기초유분과 합성수지의 양극화로 대별되는 시장에 잘 부합하는 제품믹스로 양호한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뿐만 아니라 지난해 수준의 배당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최소한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보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