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 모멘텀이 꺽인 것으로 판단했다. 29일 이광훈 한화증권 연구원은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시황이 조정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거래부진속 보합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Secco사의 NCC 가동에 따른 수급 여건 완화 기대감과 원유시장 불확실성 등을 최근 조정의 배경으로 설명. 이 연구원은 "정기보수 집중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가격 급락 가능성은 적으나 제품가격 상승 모멘텀은 꺽인 것 같다"며"5~6월로 다가 갈수록 제품가 약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올해 아시아 석유시황이 전강후약을 보일 것으로 진단.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중립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