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삼부토건에 대해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을 포함해 장부가 1,068억원의 토지와 장부가 1,041억원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 호텔을 제외할 경우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매각 여부가 불투명해 시가총액 1,028억원은 자산가치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 한편 파주 운정지구 2,728세대 아파트사업과 대전 컨벤션시트 호텔 및 건축사업 등 올해 1조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통해 올해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의 경우 이자비용 69억원의 감소와 판교 부지 매각이익 55억원의 유입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년비 276% 증가한 27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호전된 실적을 바탕으로 90년대 이후 처음으로 128억원의 EVA를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