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번 반등에서 삼성전자의 주도권 확보 노력이 눈에 띄인다고 평가했다. 29일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종합지수가 추세 판단의 기준선인 2저점 960선마저 일시 이탈했으나 이내 회복해 추세의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앞으로 시나리오는 2차 발산기의 출현이라고 지적하고 목표치는 1020 내외를 유지했다.그 이후 장세는 수 개월간 '가격+기간' 조정에 무게. 유 연구원은 "특히 이번 반등에서 삼성전자의 주도권 확보 노력이 눈길을 끈다"며"종합지수대비 상대 성과나 MACD osc 등 각 종 기술적 지표들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아직까지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종합지수의 단기 반등 역시 삼성전자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평가하고 "긍정적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