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부증권은 피제이전자에 대해 높은 배당률은 돋보이나 유동성 부족이 단점이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김호연 연구원은 초음파진단기를 중심으로 한 EMS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업익률이 타 업체들에 비해 다소 높은 10%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 하반기 지난해 드롭된 모델을 대신할 신모델 초음파 진단기가 런칭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수탁가공 아이템 증가가 예상되는 등 향후 매출 전망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 실질적으로 배당금이 크게 증가한 점 등은 긍정적이나 유통 주식수가 작아 유동성이 부족한 점은 주가가 정상적으로 평가받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