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국제유가 조정이 단기적인 것이며 정유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9일 메리츠 유영국 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 영향 등 단기적으로 하락요인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조정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급격한 둔화가 예측되지 않는만큼 이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중장기적으로는 고유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2008년까지 장기 호황이 예상되는 정유업종의 주가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SKS-Oil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