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삼성전자 공급체인 내 부품업체들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29일 CJ 천세은 연구원은 핸드폰 시장이 지난 12월 저점 이후 회복세를 시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의 1분기 핸드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2천440만대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반면 LG전자 핸드폰 출하량은 1천135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북미시장 재고 소진 등으로 판매가도 하락할 것으로 관측. 역사적으로 삼성전자의 핸드폰 부문 실적 호전시 부품업체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하고 핸드폰 출하량 증가의 수혜를 입은 인탑스와 2분기부터 핸드폰용 코넥터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우주일렉트로닉스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