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연준發 아시아 하락 단시일내 전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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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는 미국 연준의 추가 긴축에 따른 아시아 주식과 통화가치 하락이 단기간 바꿔지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도이치뱅크 아시아 경제분석가 미첼 스펜서는 최근 자료에서 미국 연준이 연말까지 연방금리를 4%까지 올리고 내년에는 더 빠른 속도로 올려 중반경 5%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연준의 긴축 속도를 아직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연준의 추가 긴축후 나타난 아시아 주식 하락,채권 스프레드 확대,통화가치 하락 등은 단시일내 역전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스펜서는 "특히 투자자들이 연준의 추가 긴축을 소화 가능하다고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시아 중앙은행(인도네시아-필리핀 제외)들은 소득증가율 둔화와 완만한 인플레,환율 등을 의식해 연준만큼 공격적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말레이시아,대만,태국 모두 상당기간 금리인상폭이 50bp 내지 그 이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국은 올해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