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960선 하회..외국인/프로그램 매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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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960선 아래로 밀려났다.
29일 오후 1시38분 현재 종합지수는 957.58을 기록하며 전일대비 20.12P 하락하고 있다.코스닥은 7.49P(1.6%) 내린 452.3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고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나스닥 선물 지수 급락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또 2월 산업생산이 21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고 도소매 판매지수도 8개월 연속 하락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이 306억 순매도를 보이며 19일 연속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또 기관이 1천148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501억원 순매도.
삼성전자가 50만원에 겨우 턱걸이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POSCO,SK텔레콤,한국전력,KT,우리금융,LG전자,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NHN을 비롯해 하나로텔레콤,LG텔레콤,LG마이크론,LG홈쇼핑,CJ홈쇼핑 등이 동반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