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중국 업체와 슬래브 도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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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중국의 4대 철강사 중 하나인 서우두강철로부터 후판 생산용 원자재인 슬래브를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다.
동국제강은 29일 서울 본사에서 남윤영 원료·자재담당 전무와 가오위준 서우두국제무역공사 총경리가 참석한 가운데 슬래브 장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국제강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서우두강철로부터 매년 20만∼25만t의 슬래브를 공급받게 된다.
첫 공급분은 다음달 도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영국 코러스사와 중국 샤강그룹으로부터 슬래브를 공급받는 장기구매 계약을 맺었으며 일본 JFE스틸이나 브라질 CST사로부터도 슬래브를 구매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