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9일 거래소 시장에서 대량매매제도 개선 이후 처음으로 장중 대량매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 1백20만주와 삼성전자 4천5백주가 매수측과 매도측이 대량매매시스템을 이용해 정규거래시간 중에 대량으로 거래됐다. 우리금융은 체결 당시 시장가격에 비해 1% 할인된 1만50원에,삼성전자는 0.3% 할증된 50만3천7백34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