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은 29일 "지난 5일 기준으로 실시된 75% 무상감자와 함께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6억6천7백만원의 순익을 내 자본잠식을 전액 해소하고 상장유지가 가능해졌다"고 공시했다. 한솔텔레컴의 자본금은 지난 7일 현재 32억3천5백만원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한솔텔레컴이 자본잠식 해소 입증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의거,30일부터 주식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