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유엔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0일 동원 홍종길 연구원은 유엔젤에 대해 해외 무선인터넷 ASP 사업 호조와 통신망 솔루션 공급 증가로 작년 부진에서 탈해해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주당순익(EPS) 기준으로는 1.095원. 홍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태국 DTAC의 통화연결음 ASP 사업 가입자가 60만명을 넘었고 올해부터 상용서비스하는 말레이시아 Celcom 가입자도 20만명을 넘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이동통신사로부터 지능망,메시징 솔루션 등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SK텔레콤의 WCDMA 투자 확대와 미국 MVNO 사업에 따른 수혜를 예상. 6개월 목표가 1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