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다릴 때..중립으로 하향'-메릴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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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가 현대차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30일 메릴린치는 현대차에 대해 불리한 환율 환경 매출 대비 원재료 비중 상승 국내 소비 회복 지연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30%와 24% 내린 6,568원과 8,695원으로 수정.
또 메릴린치는 매출 모멘텀에 고무돼 있었으나 마진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매출 대비 비용 측면에서 명확한 진전 신호가 출현할 때까지 투자자들에게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이 5월초 마무리된 이후 주가를 지지할 뚜렷한 촉매가 없으며 이후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와 노사협상 개시 시점과 함께 매도 압력이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